사진 작업 기록
사진에 남은 다섯 단계
작은 화장실에는 흰 변기와 세면대, 겨자색 사각 벽타일, 녹색 육각 바닥타일이 서로 맞닿아 있습니다. 첫 사진에서 오른쪽 배수구 주변과 벽 하단은 어둡게 젖어 있고, 위쪽 흰 벽면에도 표면이 들뜨고 갈라진 흔적이 보입니다.
다음 장면부터 작업 범위는 배수구가 있는 오른쪽 모서리에 집중됩니다. 육각 타일과 벽 하단 일부를 걷어 거친 면을 드러내고, 회색 재료를 바닥에서 세로 면까지 이어 편 다음, 녹색 육각 타일을 한 장씩 배치해 기존 패턴과 맞춥니다.
01 · 누수 전
벽과 바닥 타일 모서리의 물기
세면대 아래 오른쪽 모서리부터 배수구 앞까지 바닥이 넓게 젖어 있습니다. 녹색 육각 타일의 줄눈은 물에 젖어 색이 짙고, 벽 하단에는 검게 변한 부분과 고르지 않은 가장자리가 이어집니다.
문 쪽에서 공간 전체를 본 구도라 물기가 변기 앞보다 세면대 옆에 모인 모습이 구분됩니다.

사진 1 · 누수 전 02 · 개방 및 철거
육각 타일을 걷어 낸 바닥 구간
오른쪽 벽 하단의 겨자색 타일 한 줄과 배수구 둘레의 녹색 타일을 걷어 냈습니다. 검은 통에는 떨어져 나온 육각 타일과 바탕 조각이 담겨 있고, 모서리에는 거친 회색 면이 길게 드러납니다.
기존 배수구 테두리를 남긴 채 주변만 열어 작업 구간의 경계가 또렷합니다.

사진 2 · 개방 및 철거 03 · 보수 작업
노출된 바닥면에 재료를 펴는 장면
걷어 낸 바닥과 벽 하단에 짙은 회색 재료를 흙손으로 펴고 있습니다. 재료는 배수구 가장자리를 비켜 바닥에서 벽 쪽으로 꺾여 이어지며, 흙손이 지나간 결이 표면에 남습니다.
기존 육각 타일과 새로 고른 면이 맞닿는 경계를 한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사진 3 · 보수 작업 04 · 복구 작업
새 육각 타일을 맞추는 과정
회색 접착면 위에 녹색 육각 타일을 맞추고 십자 간격재로 틈을 고르게 잡고 있습니다. 앞쪽 바닥에는 사용할 타일이 여러 장 쌓여 있고, 배수구 가까운 면부터 기존 배열에 이어 붙이는 모습입니다.
벽 하단에는 어두운 바탕이 남아 있어 바닥 배치와 세로 면 정리가 동시에 진행되는 단계임을 보여 줍니다.

사진 4 · 복구 작업 05 · 마무리
녹색 타일 면이 다시 이어진 모습
녹색 육각 타일이 화장실 바닥 전체에 같은 방향으로 이어지고 오른쪽 배수구도 사각 테두리 안에 정돈되어 있습니다. 벽 하단은 겨자색 타일과 흰 벽면으로 이어지며, 첫 사진의 바닥 물 고임과 들뜬 흰 벽 표면은 마지막 구도에 보이지 않습니다.
변기와 세면대가 그대로 남아 전후 모서리 위치를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.

사진 5 · 마무리



